[날씨] 주 초반 더 추워...YTN 캐릭터 걷기대회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

[앵커]
맑은 날씨 속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
때 이른 가을 추위는 이번 주 초반 절정에 달한 뒤 금요일쯤 풀린다는 예보입니다.

오늘 서울 남산에는 'YTN 캐릭터 걷기 대회'가 열렸는데요, 중계차 연결해 보겠습니다. 조도람 캐스터!

오늘 남산에서 걷기 대회가 열렸다고요?

[기자]
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긴 했지만, YTN 캐릭터 걷기 대회는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됐습니다.

이곳 백범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사전 및 현장 접수가 시작됐고요,

간단한 스트레칭 후, 오후 2시쯤 약 1500여 명의 시민들이 YTN 서울타워를 향해 출발했습니다.

YTN이 주최한 제3회 캐릭터 걷기 대회는 이곳 백범광장에서 출발해 와룡묘와 석호정을 거쳐 YTN 서울타워까지의 길을 걷는 코스입니다.

걷기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총 6km의 길을 약 1시간 30분 동안 완주했습니다.

알록달록 물든 단풍길을 걸으며 막바지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도 참 좋았지만,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걸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.

오늘 중부 내륙은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 추위를 보였습니다.

비공식 기록으로 철원 김화읍 기온이 -7.3도까지 곤두박질했고, 공식 기록으로도 파주 -3.7도, 동두천 -1.8도, 서울도 1.6도를 기록했습니다.

이 때문에 서울과 수원 등 중부 곳곳에는 올가을 첫 얼음과 서리가 관측됐습니다.

서울의 첫얼음은 평년과 같지만, 지난해보다는 하루 빠른 것입니다.

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중부는 한때, 제주도는 밤부터 5mm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.

때 이른 가을 추위는 이번 주 초반 절정에 달하겠습니다.

화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도까지 곤두박질하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는데요.

두꺼운 외투와 이렇게 머플러로 체온유지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

이번 추위는 목요일까지 이어진 뒤 금요일부터 풀릴 전망입니다.

지금까지 백범광장에서 YTN 조도람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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